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리뷰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France Chine, les liaisons dangereuses)’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경제 주간지인 ‘샬랑쥬(Challenges)’의 경제·안보 분야 전문 기자 앙투안 이장바르(Antoine Izambard)가 쓴 책입니다. 책 표지 사진부터 내용까지 몇 번이고 사실일까? 이 글을 쓴 분의 이야기를 믿어도 될까? 의심이 들만큼 제가 잘 모르던 세계의 내용이 담긴 책이었습니다. 프랑스와 중국이 연결된 그것도 위험한 관계라는 생각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였던듯 합니다. 이 책은 제1장부터 촘촘한 감시망에 포위된 IT거인 화웨이에게 포섭당했다는 공무원과 정치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중국 우한의 P4바이러스 실험실을 만들어줬다는 내용에 관한 글도 있.. 더보기 [변호사의 여행가방] 리뷰 다정하게 저자 사인을 해주신 책을 받을 때는 뭉클합니다. 더 열심히 읽게 되는 효과도 있구요. 정말 변호사 (무려 김&장에 10년 근무하신)님이신게 맞을까 싶을만큼 글이 정말 잘 읽히면서도 웃음짓게 만드는 대단한 재능이 있으신 분입니다. 살면서 변호사님 직접 뵐 일은 없어야 하지만 그래도 꼭 한 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일로 뵙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꿈의 시작, 인도 편이 제일 재미있었는데요. 사실 인도 여행기 라기 보다는 극한 체험 처럼 읽혔는데요. 어떤 여행기는 아! 여기는 정말 가보고 싶다 로 읽히는데 인도 체험기는 아! 여기는 정말 가면 안되겠다로 느껴졌어요. 글을 너무나 잘 쓰셔서 책을 뚫고 들어가 함께 인도에 머물고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원래도 인도에 가는 것은 이 번 생은 .. 더보기 [사랑에 관한 오해] 리뷰 프롤로그 사랑을 지키는 법, 있는 그대로 보기 0장 관계를 망가뜨리는 10가지 잘못된 믿음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사랑에 대하여 1장 남자와 여자는 애초에 달라 남과 여, 절대 다르지 않다 2장 사랑은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해 완벽한 사랑은 없다 3장 괜찮은 얼굴이 아니면 끌리지 않아 우리는 외모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4장 사랑이란 신체적 끌림이야 열정적인 사랑은 수명이 짧다 5장 그가 나를 사랑한다면 바뀔 거야 상대는 변하지 않는다 6장 이기적으로 구는 건 잘못된 거야 이타심은 관계의 질을 낮춘다 7장 1분 1초도 아까울 만큼 곁에 있어야 해 상대와 가까워지려는 행동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8장 싸움은 안 할수록 좋은 거야 문제가 없는 관계는 없다 9장 항상 나를 응원해주어.. 더보기 2025 미래교육 대 전 환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우리의 삶에 찾아올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특히 교육은 과연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 관심이 있는 저는 이 책의 저자의 생각이 저와 아주 비슷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정말 다 다른 사람임을 요즘 들어서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학교 수업 시간이 너무나 지루하게 느낄 만큼 사교육의 영향이든 본인의 타고난 지식습득의 빠름에서 기인하는 차이로 인해 배움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너무나 학습 결손 영역이 많아서 수업 시간 내에 설명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 만으로는 도저히 학습 내용이 이해가 안 된 채로 시간이 가는 안타까운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책의 저자의 생각처럼.. 더보기 [그냥 살아만 있어 아무것도 안해도 돼 ] 리뷰 [그냥 살아만 있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냥 살아만 있으면 된다는 말이 어떤 무서움을 담고 있는 말인지는 경험해본만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극심한 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키워본 사람은 공부 따위 아무 상관없이 그저 내 아이가 밥을 먹고, 숨을 쉬고, 잠을 편히 자고 가끔 웃기만 해도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 우울증에 걸려서 타이레놀을 13알이나 먹은 하연이와 어릴 때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던 엄마 이유미의 화해와 치유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남에게 털어놓기는 그것도 소문을 내지 않을 가장 가까운 믿을 만한 친구도 아닌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기에는 너무나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엄마들과 자녀들에게 더 큰 위안이 되어줄 듯.. 더보기 [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수업] 리뷰 철학은 아는 사람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철학은 어렵다거나 아무 쓸모도 없다거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기술과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저는 철학적인 사고만이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생각이 담긴 철학 속 명문장으로 시작하여 위대한 철학자들을 소개하고 철학 용어와 개념을 알려주는 동시에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철학사에 대해서도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철학 도구와 기술은 무엇인지 아울러 철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발견과 다양한 콘텐츠들도 소개해줍니다.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는 접근법으로 청소년들에게도 철학에 대한 수업에 아무런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기에 좋을 듯합니다... 더보기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 이 책은 저자인 박이도 시인에게 여러 지인들이 보내신 육필 서명본을 비롯해 편지글, 엽서글을 모은 서첩입니다. 문단의 큰 어르신들로부터 박이도 시인과 가까웠던 선후배들까지 서로 나누었던 사적인 글들을 살짝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친필 육필로 받은 문인들의 성함과 필체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마치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인듯 감사하고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존경하는 문익환 목사님의 글도 있었습니다. 죽음을 잊을까봐 나는 오지 않는 잠을 청해야 한다 사랑을 잊을까봐 나는 잊고 말 꿈을 꾸어야 한다. -잊을까봐- 국어책에서 너무나 자주 보았던 서정주님의 글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조병화 시인이나, 김현승 시인의 글들도 개인적인 스토리와 함께 볼.. 더보기 [EBS 강사가 추천하는 배터리 에너지 인기학과 진로코칭] 리뷰 앞으로 가장 각광받을 분야가 바로 에너지 관련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기전 제가 수소 연료전지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은 폭발의 위험성이 있다는 정도였습니다. 편리하지만 폭발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닐까?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유명한 에너지 기업에서 만들어지는 ① 생물이 준 선물, 바이오에너지 ② 쓰레기의 마술, 폐기물에너지 ③ 저비용 고성능 차세대 나트륨 전지 ④ 종이로 만드는 친환경 배터리, 나노셀룰로오스 ⑤ 폭발되지 않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 ⑥ 핵융합발전 에 대해 알려줍니다. 또한 그동안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는 몰랐던 필수 에너지 용어와 태양광 에너지 용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재생에너지와 풍력발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활.. 더보기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