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리뷰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France Chine, les liaisons dangereuses)’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경제 주간지인 ‘샬랑쥬(Challenges)’의

경제·안보 분야 전문 기자 앙투안 이장바르(Antoine Izambard)가 쓴 책입니다.

책 표지 사진부터 내용까지

몇 번이고 사실일까?

이 글을 쓴 분의 이야기를 믿어도 될까?

의심이 들만큼 제가 잘 모르던 세계의 내용이 담긴 책이었습니다.

프랑스와 중국이 연결된 그것도 위험한 관계라는 생각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였던듯 합니다.

이 책은 제1장부터 촘촘한 감시망에 포위된 IT거인 화웨이에게 포섭당했다는

공무원과 정치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중국 우한의 P4바이러스 실험실을 만들어줬다는

내용에 관한 글도 있습니다.

(어쩐지 다 믿어지지는 않습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

약간 으스스한 기분으로 일게 되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사실이라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과연 프랑스만 위험할까?

중국은 과연 어디까지 침식시키고 있는 것일까?

중국의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과연 한국은 안전할까? 무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여러 번 읽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흐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무엇이 진실인지 살펴보는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추천평

“중국의 프랑스에 대한 가장 최근의 공세는 프랑스 정보기관을 불안에 떨게 한 통신 대기업 화웨이와 관련된 것이다. 이 모든 일은 중국의 경제적 보복 조치에 대한 공포로 마비된 프랑스 정치 권력층의 시선 아래서 벌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와 관련 수개월 간의 조사 끝에, 경제잡지 「샬랑쥬(Chal- lenges)」의 기자 앙투안 이장바르는 스톡 출판사를 통해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를 출판했다.

- 르 피가로(Le Figaro)

“매혹적인 중국계 여학생들, 너무나 솔깃한 연구 지원자금, 설명하기 힘든 침입들... 앙투안 이장바르 기자는 프랑스와 중국 사이의 ‘위험한 관계’를 다루는 그의 저서에서 중국 스파이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지역이 바로 핵잠수함 기지가 있는 프랑스 브르타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 르 텔레그람(Le Tlgramme)

제1장 : 촘촘한 감시망- 23

제2장 : 프랑스 기업을 향한 전방위 사이버 공격- 53

제3장 : 중국 스파이의 온상이 된 프랑스 - 81

제4장 : 프랑스와 중국의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는 중국 우한 P4 실험실 - 101

제5장 : 프랑스의 친중인사들 - 119

제6장: 프랑스의 갈팡질팡 대(對)중국 외교 - 143

제7장: 프랑스 축구 구단의 중국 자본 - 167

제8장: 프랑스 차이나타운의 돈세탁 조직 - 187

제9장: 중국에 빼앗긴 프랑스의 아프리카 주도권 - 203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