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들녘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리한 10대 미디어 프리] 리뷰 주체적 삶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알려주는 이 책은 '읽는 부담'이 많이 줄이고 '읽는 재미'를 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이미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는 21세기 디지털.지식기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는 필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광고와 알고리즘이 어떻게 우리의 욕망을 조절하며 하루 아침에 미디어가 몽땅 사라진다면 우리는 도대체 뭘 하고 놀아야 할지 해마다 유행하는 컬러나 스타일은 대체 누가 정하는 것인지 sns 상에 친구가 많으면 정말 행복한지. 인스타그램이나 페북 같은 곳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모두 멋지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평범하고 밍밍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사용을 통해 프리한 1.. 더보기 [나는 날마다 성장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리뷰 물리치료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교통사고를 두어번 당하고 보니 물리치료를 받는 일이 제 삶에서도 현실이 되었구요, 평소 물리치료보다는 전신 마사지를 받는 것을 훨씬 선호했지만 몸이 진짜로 움직일 때마다 아야 소리가 나오게 되자 확실히 물리치료의 중요성을 딱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물리치료사가 대학에서 배운 내용들 현장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 성공적인 치료과정 보다는 어쩌면 고백하기 어려웠을 실수했던 과정들 그것도 초보 물리치료사였을 때 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이 충분히 쌓인 후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것을 생생하게 증언해주었습니다. 물론 그 경험들을 토대로 더 발전하는 물리치료사가 되었겠지요. 전문가의 필수 조건은 평가능력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기록을 남기는 습.. 더보기 [슬기로운 영어공부] 리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영어와 만나라!!!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시는 루나 티처님의 반가운 책 '슬기로운 영어공부'를 읽었습니다. 영어라는 언어의 역사와 소리를 살펴보고 영어를 사용했던 작가들이 그들만의 영어로 남긴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진짜 영어의 맛과 멋을 알려주는 책 맞았습니다. 제가 좋았던 부분은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점을 명쾌하게 이야기해주고 예를 들어준것이었습니다. 철자나 발음, 사용하는 나라, 문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들이 있어서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하나의 시를 두 명의 번역가들이 번역한 프로스트의 걷지 않은 길 이라는 시를 읽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영시가 참 매력적인데 번역 여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짐이 안타까웠는데 두 번역가의 작품을 바로 비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