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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10대 미디어 프리] 리뷰

 

 

 

 
 
 

 

 

 

 

주체적 삶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알려주는 이 책은

'읽는 부담'이 많이 줄이고 '읽는 재미'를 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이미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는 21세기 디지털.지식기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는

필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광고와 알고리즘이 어떻게 우리의 욕망을 조절하며

하루 아침에 미디어가 몽땅 사라진다면 우리는 도대체 뭘 하고 놀아야 할지

해마다 유행하는 컬러나 스타일은 대체 누가 정하는 것인지

sns 상에 친구가 많으면 정말 행복한지. 인스타그램이나 페북 같은 곳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모두 멋지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평범하고 밍밍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사용을 통해 프리한 10대가 되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어쩌면 10대들에게는 삶의 거의 전부가 된 미디어와 함께 하는 사람은

k컬처와 밈meme, 게임하는 인간, 알고리즘으로 즐겁기는 하지만 뭔가 허전한

미디어 사용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게 해줘서 의미있는 책입니다.

 

프리한 도전으로 미디어 사용일지를 쓰고

공익 광고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게 안내해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디어 활용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각종 사건과 상황을 팩트체크를 잘해서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역량을 갖추었으면 했는데 이 책에서 팩트체크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내 권리는 내가 지키겠어 파트에서는

알 권리, 타인의 권리, 누군가에겐 특별한 미디어 접근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어서

의미있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서 sns 폭력 등에 노출되지 않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미디어 프리를 경험하는 프리한 10대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미디어에 완전 노출되어있는 10대들의 일독을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