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봄의 언어] 리뷰 돌봄의 현장, 생명의 최전선에 있는 간호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올해 코로나 시국에서 정말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의사, 간호사, 의료진들을 보면서 이 분들이 진정 이 시대의 진짜 영웅이라고 느꼈습니다. 내 딸이 간호사가 된다고 하면 과연 그래 해 라고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될 만큼 그분들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영국 간호사인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이전에 읽었던 신경외과 의사이자 작가였던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될 때' 가 떠올랐습니다. 의대나 약학과를 지원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호사의 업무를 디테일하게 쓰여져 있는 부분을 간호학과 지망생과 의대 지망생 학생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싶었습니다. 간호사로서 마주한 삶과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본 그녀의 글들은 어떤 순간에도 진심이 느껴지.. 더보기 [10대를 위한 세계 미래 보고서 2035-2055 : 기술편]리뷰 [10대를 위한 세계 미래 보고서 2035-2055 : 과학편]에 이어서 [10대를 위한 세계 미래 보고서 2035-2055 : 기술편]를 읽었습니다. 신기술이 바꿔줄 우리의 미래 여행 떠나볼까요? 1. 아이언맨의 자비스가 나에게도 생긴다면? 미래학자가 들려주는 인공지능 이야기 1 : 생각하는 컴퓨터, 인공지능의 탄생 2. 인공지능이 나보다 더 똑똑해진다면? 미래학자가 들려주는 인공지능 이야기 2 : 인간을 이기는 슈퍼 인공지능 3. 어느 날 우리 집으로 인공지능이 들어왔다 미래학자가 들려주는 인공지능 이야기 3 : 인공지능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4. 사람의 뇌와 인공지능을 연결할 수 있을까? 미래학자가 들려주는 인공지능 이야기 4 : 인간은 점점 기계처럼 될 것이고, 기계는 점점 인간처.. 더보기 10대를 위한 세계 미래 보고서 2035-2055 : 과학편 과학 발달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는 과연 희망적일까요? 아니면 절망적일까요? 박영숙님이 쓰신 어른 버전의 미래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버전을 보니 그림과 사진이 있어서 훨씬 쉽게 읽여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롬 글렌의 미래 수레바퀴도 흥미롭게 보입니다. 제2의 코로나19가 발생한다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머지 않아 그런 날이 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 2050년에서 보내온 경고장 같은 지금의 시국입니다. 전 인류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질병으로 사망에 이른 지구인들의 통계입니다. 메르스와 사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이미 수많은 사망자를 낸 코로나가 과연 언제쯤 종식될 수 있을지 ㅜ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베이조스는 달을 제2의 지구로 선택했.. 더보기 [노베이스 직장인 공시생 1년 6개월만에 공무원 합격하다] 리뷰 대한민국 청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 공무원 합격하기를 다룬 책입니다.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에서 시작한 다음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를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이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공부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우고 하루 하루 열심을 다해서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슬럼프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때는 또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공무원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하고, 자고 싶지만 일어나야 하고, 놀고 싶지만 공부해야 한다. 그렇지만 모두가 합격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그래서 꿈을 이룬 저자가 직접 그 과정을 써주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각 챕터.. 더보기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리뷰 책 제목 자체에 매력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어느 새 책과는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된 저 자신부터 돌아보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과연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역시 책은 제목이 많은 것을 합니다. 여러 챕터가 다 좋았는데 특히 교양 있는 삶이 재미도 있다 라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여러 종류의 여러 이야기들을 읽지만 왠지 지적 허기가 있었던 이유를 이 글에서 발견했습니다. 뇌를 쓰지 않는 눈으로 읽는 인터넷 읽기는 진정한 읽기가 아닌 체험 읽기 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얕음의 연속이었이었습니다. 종의 존속에 유리한 아름다운 사람은 결국 책 읽는 사람 -그래서 매력적인 사람 책이 사람을 매력적으로 깊이 있는 인간.. 더보기 [교사내전]리뷰 대한민국 교사가 살아가는 법 왠지 비장감이 느껴지는 제목입니다. 교사는 왜 누구랑 내전을 치루어야 하는 것일까요? 학교가 학생들에게만 힘든 공간인줄 알았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만 상처가 되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교사를 그다지 존경하지도 않는 것 같은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교사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교사는 과연 누구인가요? 중등교사는 행복한 직업일까? 초등 교사에 비해 중등 교사는 조금은 자유로운 편인거 같습니다. 전공과목이 서로 다른 경우, 서로의 존중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일까요? 그런데 왜 교사들은 여전히 힘든 직업처럼 보이는 걸까요? 초등 교사들은 중등 교.. 더보기 [조현병의 모든 것] 리뷰 이 책은 정신의학자이자 조현병 연구의 대가 E. 풀러 토리가 조현병의 원인, 진단과 증상, 치료와 경과, 예후에 관한 최신 정보를 총망라한, 조현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1983년 처음 쓴 이 책은 지금까지 여러 번 다시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토리는 지난 35년간 수백 명의 환자를 상담한 사례와 조현병의 원인, 진단과 증상, 치료, 예후에 관한 최신 연구까지 담고 있습니다. 수많은 환자들과 가족, 정신건강 전문가 들에게 ‘조현병에 관한 최고의 지침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가슴 아픈 것은 토리가 평생을 조현병 연구해온 것과 동시에 자신도 조현병에 걸린 여동생을 둔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조현병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 들이 비난과 수치로 인한 재앙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 더보기 [코리안 탈무드] 서평 더보기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