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자체에 매력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어느 새 책과는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된
저 자신부터 돌아보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과연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역시 책은 제목이 많은 것을 합니다.
여러 챕터가 다 좋았는데
특히 교양 있는 삶이 재미도 있다 라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여러 종류의 여러 이야기들을 읽지만
왠지 지적 허기가 있었던 이유를 이 글에서 발견했습니다.
뇌를 쓰지 않는 눈으로 읽는 인터넷 읽기는
진정한 읽기가 아닌 체험 읽기 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얕음의 연속이었이었습니다.
종의 존속에 유리한 아름다운 사람은
결국 책 읽는 사람 -그래서 매력적인 사람
책이 사람을 매력적으로 깊이 있는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라니
책 읽기가 자꾸만 좋아지려 합니다.ㅎㅎ
요즘 젊은 친구들 책 안 읽는 것은 정말 걱정입니다.
저도 책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어서 저 자신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데이터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할 수록 종이책은 후퇴할 것이라는 예측을 틀렸습니다.
독서를 통해 만들어지는 깊이가
그 사람을 아름답게도 매혹적이게도 만든다면
인간은 살아있는 한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책이 내가 진정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독서가 인생의 깊이를 만든다.
앞으로의 제 인생도 깊이가 더 생기고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어떤 경지에
가 닿고 싶다는 욕망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 중간 중간 너무나 좋은 책 소개 목록도 있습니다.
책 속의 책
책 읽기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