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리뷰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적 같은 인인생을 사는 초긍정 끝판왕으로 40대 신약 개발 연구원이 퇴사 후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이 책은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약학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약학석사로 천연물 소재 연구 개발연구원으로 15년, 면역 항암제 개발 연구소에서 10개월을 근무했던 황지혜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현재는 영행과 창작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가 행복한 부자가 되도록 돕고자 행복한 어린이 교육센터 설립이라는 꿈을 향해 가고 있다는 그녀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또한 인생이란 원래 뜻대로 되지 않으며 신약개발연구원이 되면 행.. 더보기 문화기획이라는 일 문화예술을 일로 엮는 덕업일치의 삶!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난타 제작사인 PMC프러덕션에서 공연마케터로 조직 생활을 하다가 세계여행을 계기로 독립한지 17년차가 된 저자의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문화기획자로서 독립하여 경험을 쌓아가면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제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새로운 분야와 저자 자신의 숨은 재능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합니다. 결국 '자신만의 콘텐츠를 정확히 정하라. 자기만의 수익 모델을 찾기' 수익 모델이 딱 한 가지일 필요는 없음으로 전략적으로 다가간 덕분에 가능성을 좀 열러 두는 것이 삶의 무한한 가능성에 도달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공연기획이나 전시기획 처럼 주류 문화 장르에만 기획이란 표현을 했지만 요즘은 문화기획의 범위가 광범위해져서 공연기획,.. 더보기 우리 학교에서 만납시다 전남 구례 용방초등학교에서 4년간 내부형 공모 교장으로 일하셨던 짱구샘 이장규 선생님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네요. 엄청 반갑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교사, 교감, 교장으로 이어지는 기존 승진 체제의 변화를 위해 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에게도 교장에 응모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교장선생님이 되신 그는 교문 앞 아침맞이로 첫 통학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클래식을 음악을 스피커로 틀어 놓고 아이들을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그런 학교가 있다니 우리 아이가 어리다면 그 학교로 보내고 싶어집니다. 교사는 휴머니스트다. 그들은 아이들이 오늘과 내일을 믿는다. 그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닐 학교에 이런 교장님 계시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가장 좋은 멘토는 옆 반 선생님이라는 말.. 더보기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 '정신과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너는 이미 나의 봄' 이라는 드라마를 닮아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홀로 견디기 어려운 아픔이라 할지라도 옆에서 진심으로 지지해주는 이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누군가가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할 의미를 한 자락이라도 부여해준다면, 우리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말해주는 이 책이 참 좋습니다. 우울증, 트라우마, 불안, 자살충동, 조현병 등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아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과를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의 책으로 보여주는 심리처방전 같은 고마운 책입니다. 저자가 의.. 더보기 변신을 통해 행복을 선물하는 헤어디자이너 항상 거울 앞에서 직면하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고민이 많은 저같은 사람은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참으로 멀고도 멋진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아주 가끔씩 미용실에 가서 만나게 되는 원장님, 혹은 선생님은 과연 저렇게 일하면 손목은 괜찮을까? 다리는 안아플까?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일과 삶의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일명 ‘워라밸’의 대표적인 직업일듯 합니다. 항상 서서 일해서 일해야 하고, 손목은 물론 팔을 계속 사용해야 하니까요. 헤어디자인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통해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고,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독특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예술의 한 형태라고 보면 평생 저같은 사람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처럼 느껴집니다. 헤어디자이너는 누군가의 외모를 변화시키고 자신감을 북돋.. 더보기 나는 행복을 촬여하는 방사선사입니다 '잘 지내?'라는 친구의 카톡 안부묻기에 대한 대답으로 잘 지낸다의 기준치를 낮게 하면 잘 지낸다는 답을 한 저자는 10년 가까이 병원 직원과 환자를 겸임하면서 평균이하의 체력으로 평균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게 된 한 가장의 이야기가 나에게도 위로가 되어주면서 이렇게 표현을 잘하는 이가 방사선사가 된 이유를 어쩌면 알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지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나는 행복을 촬영하는 방사선사입니다 라는 책은 그래서 어쩌면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님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로비에 성당이 있는 빅5급 종합 병원,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치에서 근무하는 치과 방사선사인 저자가 글을 읽는 것만큼 쓰는 것도 좋아해서 정성을 눌러 담아 담백하게 써 .. 더보기 인생은 살사처럼 친구 한 명이 언젠가부터 살사 춤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좀 놀라웠습니다. 살사에 무슨 매력이 있을까 생각이 되었지요. 이 책의 저자 정석헌님은 2019년에 살사에 입문한 5년 차 살사인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살사를 추며 삶의 에너지를 충천한다는데요. 자신이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한다고 믿으며 춤 출 때 가장 진실한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지은 책으로 '책 제대로 읽는 법'이 있으니 이분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어떤 것일지 알것도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11월, 누군가에게는 겨울이겠지만 저에게는 두번 째 봄입니다. 살사에서 배우는 기본 에티켓 중에 삶에도 해당되는 것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배방을 00님이라고 부르는 것 섣부.. 더보기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이 책은 20여 년 동안 쉼 없이 글을 쓰고, 꾸준히 출간해 온 윤슬 작가의 에세이입니다. 2023년, 일 년 동안 블로그와 브런치에 올린 글 중의 일부를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라고 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에서부터 인생의 중대한 사건까지,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어서 읽으면서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하고 아 그렇지 하고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1부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2부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이 책은 자기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나 글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기록디자이너, 담다 출판사에서 대표를 글쓰기 강사로 산문, 에세이, 자서전 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