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리뷰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시태와 김영자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제목 박시태님과 김영자님의 따님입니다.산업화, 민주화 시대 정직과 신에 대한 소명 의식으로 살았던 어느 교사, 종교인 부부의 삶과 가족 이야기입니다.저자 박정원은 철박박사로 부모가 태어난 1935년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신 2013년까지의 삶을 조명하는데너무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사진들이 얼마나 잘 정리되고 보관되어 왔는지사진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감동이 있습니다.나는 왜 우리 부모님의 사진을 그렇게 간직하지 못했을까아쉬움과 후회가 들었습니다.사진으로라도 부모를 오래 기억하는 일, 혹은 기억되는 일매우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동갑으로 태어난 부부(박시태와 김영자)는 1956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결혼 후, 서울로 상경해 교사, 종교인으로 삶을 살았다고합니다. 박시태는 학생.. 더보기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인생이 물었다,어떻게 나이 들고 싶냐고.” 세상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라“인생 2막은 저절로 열리지 않는다,내가 내 손으로 열어젖혀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유세미님은 삼성물산, 애경그룹에서 25년간 재직하고, 대기업의 임원을 거쳐 탄탄대로를 걸으며 대표이사까지 꿈꿨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크게 아파서 인생의 전부를 걸었던 커리어와 회사를 뒤로 한 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고 합니다.인생이 왜 이러나 싶어 삶의 답을 찾기 위해 애썼으나, 25년간 수천 명의 직원과 소통하며 내 안에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2막을 열면서답은 바로 자신에게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강연이나 유튜브, '유세미의 직장수업'을 통해 수십만 명의 사람을 만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들, .. 더보기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누군가의 별일 없냐는 물음에 마냥 별일 없다고대답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적잖은 축복이지 않을까 싶다.참 다행이지 않은가. 근간의 일상 안에서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무던히 지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 말이다.” 누군가의 별일 없냐는 물음에 별일 없다고 대답할 수 있는 일상은 적잖은 축복이라고 이야기하며 무색하게 흘러가는 시간이라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는 작가 이정영의 두 번째 에세이입니니다. 이 책이 작년 한 달의 소요와 연말에 일어난 여객기 참사로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 깨닫는 시간동안많이 와닿는 책이었습니다. 언젠가부터 무사히 하루를 마치는 것의 소중함에 감사하게 됩니다.아프지 않는 것, 아직은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좋아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 더보기 그대 동백 내가 시를 즐기는 이유는시는 짧고 군살이 없어서 좋다.그럼에도 시는 한 편 한 편이 영화요,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여서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라고 말하는 시인 이수미님은전북 고창 출생으로 2017년 '문학의 오늘' 앤솔러지 등단해서첫 번째 시집 '유채꽃 여인숙', 두 번째 시집 '나는 세상이라는 정원에 핀 꽃이다'에 이어세번째 시집 제목으로 '그대 동백을 내놓았습니다. 시가 어렵지 않게 간결하고 산뜻해서 좋았습니다.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표현은 아주 담백하고와닿는 시어들로 시가 쓰여져서 읽기에 부담이 없고 오히려 편안하게 읽혀집니다.이동하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읽기에도 적당합니다. 시를 읽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오기를 기다립니다.이 온 세상 아름.. 더보기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위대한 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라는 전제하에힘들고 어려울 때 삶의 무기가 되어 주는 동양 고전의 지혜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클래식 음악이 좋아지고고전적인 화가들의 그림이 더 깊이 있게 느껴지는 것처럼책도 고전 특히 동양의 고전이 더욱 향기롭게 느껴져서 좋아집니다. 고전에서는 ‘향기’가 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향기는 ‘지혜’를 뜻하는 것이겠지요. 수천 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향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이진짜 고전의 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고전은 세월이 지날수록 빛을 발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생의 위기가 닥칠 때 마음에 새기면 좋을 만한 내용들에 관한고전을 한 권에 모아 놓아서 종합 선물세트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제일 좋아하는 인간.. 더보기 초효율 “근면성실한 부자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게으른 부자의 시대다.”라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놀랍게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증명해보입니다. 평범한 초등교사가 월 매출 25억 원의 사업가가 되기까지, 근면성실의 덫에서 벗어나 초효율의 삶을 선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자본주의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어서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과거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삶의 방식은우리가 일상에 작은 변화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 말해줍니다. '노력'이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가치'로 환산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단순히 .. 더보기 동물 인터넷 지구를 살릴 세계 최초 동물 네트워크 개발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인류세에서 종간(interspecies) 시대로의 도약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의 마지막 열쇠,동물 인터넷의 시대가 시작된다! 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구 생태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며 이제 앞으로 ‘여섯 번째 대멸종’을 자초한 인류는 전례 없는 생존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에게이 책은 지식을 주는 동시에 많은 철학적인 고민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기후 위기, 인류세, 생물 다양성 감소……. 행성 단위로 불거진 이 문제에 대해 이 책의 저자 마르틴 비켈스키는 ‘우주를 이용한 동물 연구 국제 협(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Animal Research Using Space).. 더보기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을 것인가?’다소 파격적인 이 책의 제목이자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계속 되는 이 질문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고장나버린 현대인을 위한 최고의 심리 인문학으로43개의 증후군을 통해 배우는 ‘심리 치유법’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라는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미 화제의 스테디셀러가 된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 이은 이 책의 저자 고윤님은1년 6개월 만에 20만 팔로워를 확보한 1,000만 독자의 동기부여, 성공학 콘텐츠 전문가이자 대기업, 공기업, 고등교육기관 등 100여 회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진 강연가입니다. 다양한 이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삶을 회복.. 더보기 이전 1 2 3 4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