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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리뷰단

봉사, 그대에게 향기를 주면 나는 꽃이 된다 봉사는 결코 멀리 있지 않고 내 가까이에 있다 무려 만 6천시간 동안 봉사를 하셨다는 최현섭씨의 이야기 '봉사, 그대에게 향기를 주면 나는 꽃이 된다.'를 읽었습니다. 꽃이 그 꽃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듯이 다른 사람에게 하는 봉사를 다룬 이 책은 읽는 자체로 미소를 짓게 하고 과연 어떤 분이시길래 이렇게 멋진 삶을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봉사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중요하고 그래서 부담없이 시작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사랑이 구르고 구르면 큰 사랑이 된다는 표현이 와닿았습니다. 내가 태어난 세상, 내가 살고 있는 세상 그래서 책임과 의무와 동시에 희망이 있는 세상 그 세상을 밝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 더보기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리뷰 . 한국의 스타트업은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성공전략을 훔쳐보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패션테크 스타트업,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롭테크 스타트업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테크 &o2o 스타트업 인공지능&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2부에서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혁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돈, 시간, 노력이 아깝지 않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더 저렴하게, 더 단순하게, 더 사용하기 편하게 고객이 원하는 것만 공략해야 한다는 혁신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3부에서는 어떤 위기도 돌파하는 스타트업 실전비책으로 사업을 안전하게 확장하고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법 마케팅에 투자해도 효과가 없다면 계속해서 투자 유치를 하고 싶다면 로봇기술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사업과 사람을 모두 지키고 싶다면.. 더보기
[참 괜찮은 죽음] 리뷰 옥스퍼드에서 정치와 철학 경제를 공부했다는 지은이 헨리머시는 지금은 런던 앳킨슨 몰리 병원의 신경외과 의사입니다. 냉정한 의학지식과 따뜻한 공감 사이의 신경외과 의사 뇌를 수술하는 의사 이 책은 그럼에도 너무나 잘 읽힘과 동시에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잘 멈춰지지 않는 책입니다. 참 괜찮은 죽음이란 어떤 죽음일까요? 헨리 마시의 어머니의 죽음을 보면 저런 죽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뇌를 열어서 수술한다는 일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외줄타기 하듯이 환자를 살려내는 일 혹은 더 이상 수술이 무의미한 죽음으로 가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실을 말해주어야 하는 일 죽음과 삶 사이에서 그 경계를 책임져주어야 하는 일 너무나 힘든 일이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한 의사의 일 이 책의 너무나 다양한 환자와 보호자들.. 더보기
[2050 ESG 혁명] 리뷰 '2050 ESG 혁명'은 ESG의 세부적인 개념은 무엇인지ㅣ 그 현황과 실천항목, 투자전력까지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제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ESG, 즉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SG는 원칙적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지침이지만 기업 경영전략의 개념을 넘어서 전 세계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치를 현실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포용해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개념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전 세계의 사회·경제 문제들은 공동체의 .. 더보기
[나는 날마다 성장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리뷰 물리치료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교통사고를 두어번 당하고 보니 물리치료를 받는 일이 제 삶에서도 현실이 되었구요, 평소 물리치료보다는 전신 마사지를 받는 것을 훨씬 선호했지만 몸이 진짜로 움직일 때마다 아야 소리가 나오게 되자 확실히 물리치료의 중요성을 딱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물리치료사가 대학에서 배운 내용들 현장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 성공적인 치료과정 보다는 어쩌면 고백하기 어려웠을 실수했던 과정들 그것도 초보 물리치료사였을 때 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이 충분히 쌓인 후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것을 생생하게 증언해주었습니다. 물론 그 경험들을 토대로 더 발전하는 물리치료사가 되었겠지요. 전문가의 필수 조건은 평가능력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기록을 남기는 습.. 더보기
예능 PD는 어때? 리뷰 모으고 이끌고 책임지는 사람, 예능 PD 토크쇼는 그 사람의 인생을 듣는 것이라는 철학을 가진 신정수 피디님의 책입니다. 예전에 제가 정말 좋아했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연출한 적도 있으시다고 합니다. 실제로 나는 가수다 준결승을 보러 간적이 있던 저는 그 프로에 대한 애정이 어마어마합니다. 또 을 만드셨더니 진짜 존경에 감탄을 하게됩니다.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밴드 음악을 모두 준비하여 티비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던 그 프로그램이 주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가 예능 PD라니 세상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이 있을까요? 한 멋진 예능 PD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온전히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고 그런 철학을 가진 PD님과 동시대에 살았던 것도 행운입.. 더보기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리뷰 줌이나 제페토, 이프랜드, 개더타운 등 메타버스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이 요즘 많아진듯합니다. 올바른 가상 세계의 성 인식을 바로 세우는 것부터 메타버스 성폭력 예방까지를 한 권에 담은 책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메타버스 성교육이란 것이 있는지 처음 들어본 저와 같은 독자들이 읽기에도 쉽게 집필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 성문화에 대해 세세히알아보고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문제점과 그 심각성을 여러 사례를 통해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시대에 알맞는 새로운 성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줍니다. 1장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옵니다. 이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이 세계가 우리 아이들의 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보기
[Z의 스마트폰] 리뷰 Z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Z가 사는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체의 일부이고, 일상에서 한 시도 뗄레야 뗄 수 없는 폰과의 동행 그 스마트폰 속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손 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소통하고, 소비하고, 학습하고, 창조하는 Z 그들은 정녕 누구일까요? 그들은 스마트폰에서 가치관을 찾을 수 있고 그들이 즐겨하는 놀이나 경험, 소비의 패턴 소통하는 방법, 그들만이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전 세대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아 따라하기 보다는 그들만의 디지털 생태계에서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경험을 탖고, 자기 것으로 선별해 나가면서 새로운 디지털 문명 세계를 만들어 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