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고 이끌고 책임지는 사람, 예능 PD
토크쇼는 그 사람의 인생을 듣는 것이라는 철학을 가진
신정수 피디님의 책입니다.
예전에 제가 정말 좋아했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연출한 적도 있으시다고 합니다.
실제로 나는 가수다 준결승을 보러 간적이 있던 저는
그 프로에 대한 애정이 어마어마합니다.
또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을 만드셨더니
진짜 존경에 감탄을 하게됩니다.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밴드 음악을 모두 준비하여
티비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던 그 프로그램이 주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가
예능 PD라니 세상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이 있을까요?
한 멋진 예능 PD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온전히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고
그런 철학을 가진 PD님과 동시대에 살았던 것도 행운입니다.
이 책도 막연히 크리에이터를 꿈꾸거나
미디어에 대한 관심으로 멋진 직업인줄만 알고
PD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