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Z가 사는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체의 일부이고, 일상에서 한 시도 뗄레야 뗄 수 없는
폰과의 동행
그 스마트폰 속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손 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소통하고, 소비하고, 학습하고, 창조하는 Z
그들은 정녕 누구일까요?
그들은 스마트폰에서 가치관을 찾을 수 있고
그들이 즐겨하는 놀이나 경험, 소비의 패턴
소통하는 방법, 그들만이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전 세대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아 따라하기 보다는
그들만의 디지털 생태계에서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경험을 탖고, 자기 것으로 선별해 나가면서
새로운 디지털 문명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개인의 시대가 열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손가락 안에 새로운 시장이 있고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소유보다는 경험이 더 중요한 세대
나만 아는 것, 내가 처음 해보는 것
열심히 배우고
확실하게 즐기면서
제대로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필요한 부담은 NO 라고 할 수 있는 세대
인플러언서는 되고 싶지만 그렇다고
똑같아지기는 너무 싫은 세대
타고난 자신의 톤을 너무나 잘 알고
가장 나를 빛내줄 컬러를 찾을 줄 아는 이 새로운 세대가
저는 참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 하고 싶은 마음)
책의 뒷부분에
NFT 용어 정리도 들어있습니다.
반은 알고 있었던 것이고
사실 처음 들어보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Z세대가 될 수는 없겠으나
그들처럼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책읽기 였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