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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환한 햇빛속을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듯 누가 그런 얼굴을 하고 간다 지나간다 환한 햇빛속을 손을 흔들며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제 친정아버지를 닮은 장사익님의 꽃인듯 눈물인 듯을 듣고 있습니다. 사랑의 원형을 알려주고 불현듯 떠나가.. 더보기
이준익감독이 돌아왔다 조조할인으로 이준익 감독의 사도를 봤어요.왕의 남자 감우성 이준기를 탄생시킨 감독사도를 보며 울게 될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과하게 울었습니다.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또 그의 아들애정결핍과 부성애. 왕도 공부해야 한다는 것 제 울음의 코드는 자식사랑 인가봅니다.사도세자가 .. 더보기
점 보러 가고 싶으시지요? 아이 낳은 달이 되면 몸 여기저기가 아픈 것처럼 수시합격발표일이 되니까 몸과 마음 여기저기가 아프고 마음이 온통 불안하여 뭘 해도 허둥대게 됩니다. 그때는 우리 아이가 불합한거 하나만 계속 반복해서 슬프고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잘 못자고...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그랬어요 1년.. 더보기
우리 아이 말고 도대체 그 누가 합격하는 걸까요? 아이 낳은 달이 되면 몸 여기저기가 아픈 것처럼 수시합격발표일이 되니까 몸과 마음 여기저기가 아프고 마음이 온통 불안하여 뭘 해도 허둥대게 됩니다. 그때는 우리 아이가 불합한거 하나만 계속 반복해서 슬프고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잘 못자고...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그랬어요 1년.. 더보기
어떤 입시 시나리오 다시 중3학부모가 되신다면 어떤 고등학교로 보내시겠어요? 저희 큰아이가 고입을 치룰 때만 해도 특목.자사고 의 인기가 높았어요. 내신 좋으면 수시로 갈 수 있고, 우수한 아이들과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수능 잘 봐서 정시로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보여졌으니까요. 그.. 더보기
귀향- 귀신이 되어서라도 그녀들 고향으로 돌아오다 가난하지만 아버지의 지게에 올라타고 아리랑을 같이 부를만큼 사랑받던 14살 소녀가 어느날 어딘지도 모르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잡혀갑니다. 비슷한 다른 소녀들과 함께 도착할 곳이 어디인지 이미 아는 우리는 영원히 그 기차가 멈추지 않기를. 그안에서라도 안전하기를 최소한 인간.. 더보기
의리있는 공연 - 웅산을 만나다 어제 아침 남편과 울면서 다툴 일이 있었어요.7남매 중에 둘째며느리인 저는 결혼20년동안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요. 책 몇권분량....저녁에 공연 같이 가기로 했는데 도저히같이 가고싶은 마음이 안들었어요.저는 공연보는게 유일한 취미이자 사치인데남편과는 일년에 공연 한번 영.. 더보기
인턴 vs 성난 변호사 노블레스 시사회로 성난 변호사를 보고 왔어요. 제가 유명인사라 시사회에 초대받는게 아니구요. 노블레스 자젹요건은 만 45세 이상입니다.ㅎㅎ 줄을서서 기다리면 공짜표를 줍니다. 이선균 주연...끝까지 간다 2.혹은 변호사 버전 같은 느낌이요. 이선균씨가 얼마전에 사도에 사도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