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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본 것 초판 65만 부 판매,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 출간이언 매큐언이 주목한 네덜란드 작가 하나 베르부츠의 화제작소셜 미디어의 어두운 이면을 탁월하게 풀어낸 문제작이라고 소개되는 이 책은오늘날 네덜란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하나 베르부츠의 베스트셀러 '우리가 본 것'입니다. 이 작품은 하나 베르부츠가 2021년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며 집필한 소설입니다.콘텐츠 감수자들의 세계를 생생하고도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네덜란드에서만 65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중국 등 14개국에 번역 소개되었으며, 현재 텔레비전 드라마를 위한 각색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본 것'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거대 플랫폼 회사의 하청 회사.. 더보기
프렌즈 튀르키예 24-25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책프렌즈 시리즈는 언제나 옳아요.생애 첫 여행친구 프렌즈라는 모토대로이 책 한권이면 세계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터키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튀르키에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CNN 선정 2024년 꼭 가봐야 할 곳!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인류가 이룩한 역사의 흔적이 산재한 나라!새로워진 튀르키예를 한 권에 담았다!'프렌즈 튀르키예(터키)' 2024~2025년 최신 개정판인 이 책은엄청난 두께만큼 생생하고도 귀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흑해(Black Sea)가 미국 CNN 트래블 ‘2024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되며 올해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고합니다.튀르키예 북쪽에 위치한 흑해는 아름답고 고요한 바다와 독특한 지형, 다양한 .. 더보기
고비는 예뻤다 . 그저 행복한 셀렘의 시간, 몽골 90일이라니.....고비는 예뻤다 고비는 정말 예쁘겠지요? 일상탈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매혹의 땅, 몽골에 저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큰 아들이 초등학생이었을 때 혼자서 몽골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다른 가족들 사이에 끼어서 그럼에도 꼭 가보고 싶다하여 몽골에 그 친구혼자서 다녀왔습니다. 그때 그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몽골하면 떠오르는 단어들게르, 별이 빛나는 하늘, 사막, 낙타, 말제게 몽골은 거칠고 황량하고 심심한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땅이라는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요즘 몽골은 아마도 다른 것들이 많이 있는가봅니다.몽골은 가성비 좋으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욕망을 200프로 충족시켜준다고 하니정말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그.. 더보기
마음 정원 원예치료 전문가 한성주의 치유적 고백“몸과 마음, 영혼을 치유하는 원예치료, 마음 근육 키우자” 제가 문학에 눈뜨던 시절에 읽었던 '데미안', '수레바퀴아래서'의 저자 헤르만 헤세가작가로서 말고도 정원일의 즐거움이라는 글에서 “나는 질서정연한 자연의 순환을 자명한 사실로, 본래 내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받아들인다.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하는 순간, 유독 인간만이 사물의 순환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가를 생각한다. 자기만의 것, 별나고 특별한 것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기이하게 여겨진다.”라고 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헤세가 자연을 가까이하고, 언제든 자연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에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자신의 마음도 정원처럼 아름답게 .. 더보기
나는 라이브커머스로 맞벌이한다 현직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가 알려주는라이브 커머스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현직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김주아님의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대학에서 외식조리학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 적성에 맞는 일을 찾다가, 홈쇼핑에 입사해 상품기획을 맡아 일했다는 저자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상품기획을 해 방송에 입점 시켰고, 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쇼호스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라이브 커머스시장에 뛰어들어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와 프리랜서 마케터를 겸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로 활동한 경험을 이 책에서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홈쇼핑 회사부터 SNS 마케터,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까지. 대한민국.. 더보기
고독사를 준비중입니다 홀로 인생을 마주할 줄 아는 용기와 자유에 대하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좋은 여든 살의 삶을 이야기해주시는최철주님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고독사라는 아주 슬픈 단어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쓰여지는 것이 신기했고, 고독사를 준비중이라는 말이왠지 멋지게 들리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죽음을 바로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은 곧 자유로워집니다 라는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이 책은생의 마지막을 온전히 홀로 맞이하는 것에 대해 상상하고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기대지 않고 홀로 스스로의 삶과 죽음을 대면할 줄 아는 용기에 대한 저자의 담담한성찰을 담은 책입니다. 최철주 작가님은 전 언론이자 20여년 동안 웰다잉 강사로 활동하면서삶과 죽음에 대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누구보다 죽음을 객관적으로 바라.. 더보기
태어나는 말들 우리의 고통이 언어가 될 때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어머니의 고통을 끌어안고 슬픔과 막막함으로부터 다시삶을 써 내려가는 자기 해방의 기록입니다. 저자 조소연님은 13년간 문학 인문 예술 분야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2023년부터제주에서 글쓰기 공동체 '자기 해방의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름만 들어도 너무 멋지고 나도 한 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세상의 경계에 서 있을 '당신'을 발견하기 위해당신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기억하고 싶을 때 글을 쓴다고 합니다. 조소연님의 이 책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작'태어나는 말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시작하는 앞부분이 참 좋습니다. 미래의 산에서 노래하는 당신고향없는 사람들과 더불어오래된 고.. 더보기
나무 사이 이런 책은 저자가 누구인지가 저에게는 중요합니다.어떤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내게 들려줄지 가늠해봐야책 읽는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법학을 공부한 수인님과소림사에 들어가고 싶어했고, 몸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체육을 전공한 유진님이목수가 되어서 살아가는 멋진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니시작부터 참 설레는 책읽기였습니다. 거친 표면을 가진 나무가 단정한 하나의 가구가 되어 누군가에게 닿는그 과정을 우리는 너무나도 사랑한다......또 하나 사랑하는 것은 함께 일하는 것이다.서로 조금은 다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을 썼다.그렇게 모인 따뜻함으로 쓸쓸함을 조금씩 풀어냈으면 좋겠다.-박수인 85년생- 우리는 다정함을 뿌리에 두고 가구를 만드는는 사람들이다.우리가 만든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