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 이 책은 참 유익합니다.감히 모두다 한 번씩 읽어보시기를 강권합니다.일본의 의대를 다녔던 저자가 여성으로서는 설 자리가 많이는 없을듯하여미국의 의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한국보다 더한가 싶어서요. 두번째 놀람은 참 멋진 사람의 책이어서 입니다.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라는 표현은 많은 심리학에서 봤던 내용과 유사하여그다지 마음이 동요되지는 않았는데 책의 내용은 신선하고 매우 매력적입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보아도 매번 좋습니다.가까이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 중 단연 으뜸입니다.의사로서 이 분을 만나게 되는 환자는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아이와의 대화법입니다.이런 엄마라면 그 아이는 분명 너무나 잘 자랄 것입니다.이분의 아이가 어떻게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 지 .. 더보기 또 다시 살리고 싶어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외상의과의 1분1초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이 책은의사 허윤정님의 이야기입니다.의사 허윤정님에게 집은 외상 센터였고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는 환자였다고 합니다.이런 의사샘을 만난다는 것은 환자와 가족에게는 큰 축복이겠지요. 병원 내에서도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환자를 살릴 수도, 최선을 다해도 결국 환자가 죽을 수 밖에 없을 때도의사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읽기였습니다. 수많은 환자와 그것도 가장 위급한 상태의 환자를 만나야하고남겨진 자와 떠나는 자 사이에 신과 인간의 경계에 서야하는 의사는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환자로 실려오는 경우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싶기도하고냉정해야만 하는 매스를 드는 순간도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책 제목도.. 더보기 슬로 에이징 에이지 당신의 마지막 20년을 어디에서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은무엇을 하며 100세 인생을 즐기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줍니다. 의술의 발달, 과학의 발달로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어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대체되는 시점에서, 과연 내가 무엇을 하며 100세 인생을 즐기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를 이 책은 한 번쯤은 생각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젊음이 향상 내 곁에 있어 주지 않는다면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줄이며 생활해야 하는지시대의 변화, 환경을 통해 익히고 적응해야 할 때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9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살아남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며 살았던 지난 저자의 과거는도전과 생활의 원동력이 되어 .. 더보기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겨울 필사노트 이책은 너무나 매력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라는 말처럼시와 그림과 필사책을 함께 갖고 있는 이 책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모두 한 권씩 선물하고 싶어질만큼 사랑스럽습니다. 그동안 입소문만으로 큰 사랑을 받은저녁달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인데 이번에 아주 딱딱하고 있어보이는양장본 필사노트로 새롭게 돌아오니 아주 반가웠습니다, 83편의 겨울 시와 161점의 겨울 명화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12달의 아름다움을 시와 그림으로 담아낸 독특한 시화집으로, 계절의 정취와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시가 너무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는 따뜻하고도 감각적인 명화도 더 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1년 열두 달의 변화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 더보기 인생은 읽을수록 우아해진다 이 책 아주 매력적입니다.마음과 태도에 깊이를 더하는 인생 책들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이 책은우아한 삶은 무엇을 읽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자유로운 삶, 후회없는 삶, 성숙한 삶을 완성하는 법을책을 읽으면서 가능하게 된다는 생각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데카르트-단테의 신곡부터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까지 소개하면서시간을 압축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을저절로 하게 만들어줍니다. 우아함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하고나 자신과 마주하는 책들을 소개해줍니다.예전에 연극으로도 봤던 .고도를 기다리며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관계를 가꿀수록 삶은 더 빛난다는 것내면부터 세련된 사람이 디려면 읽으면 좋은.. 더보기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노벨문학상이 발표될 때마다 왜 우리 한국 작가 중에는단 한 명도 노벨문학상을 못받는 것일까 생각한 것이 저만은 아니겠지요.한 때 사람의 아들을 썼던 이문렬 작가에게 기대한 적도 있었는데정치적 성향과는 상관없이 한 시절 좋아했던 작가가 더는 멋있게 보이지 않아서아주 속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으로 느껴질만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 처럼 보여도꾸준히 성장한 작가와 한국 문학에 온 큰 선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아주 예전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신 한승원 작가님의 책을 좋아했고한강 작가의 작품도 아주 좋아하던 저로서는 너무나 기쁘고 감동적인 일이었습니다.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쾌거!한강 작가의 놀라운 여정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저자인 문화평론가 이봉호 작가가 .. 더보기 박시태와 김영자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제목 박시태님과 김영자님의 따님입니다.산업화, 민주화 시대 정직과 신에 대한 소명 의식으로 살았던 어느 교사, 종교인 부부의 삶과 가족 이야기입니다.저자 박정원은 철박박사로 부모가 태어난 1935년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신 2013년까지의 삶을 조명하는데너무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사진들이 얼마나 잘 정리되고 보관되어 왔는지사진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감동이 있습니다.나는 왜 우리 부모님의 사진을 그렇게 간직하지 못했을까아쉬움과 후회가 들었습니다.사진으로라도 부모를 오래 기억하는 일, 혹은 기억되는 일매우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동갑으로 태어난 부부(박시태와 김영자)는 1956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결혼 후, 서울로 상경해 교사, 종교인으로 삶을 살았다고합니다. 박시태는 학생.. 더보기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인생이 물었다,어떻게 나이 들고 싶냐고.” 세상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라“인생 2막은 저절로 열리지 않는다,내가 내 손으로 열어젖혀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유세미님은 삼성물산, 애경그룹에서 25년간 재직하고, 대기업의 임원을 거쳐 탄탄대로를 걸으며 대표이사까지 꿈꿨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크게 아파서 인생의 전부를 걸었던 커리어와 회사를 뒤로 한 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고 합니다.인생이 왜 이러나 싶어 삶의 답을 찾기 위해 애썼으나, 25년간 수천 명의 직원과 소통하며 내 안에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2막을 열면서답은 바로 자신에게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강연이나 유튜브, '유세미의 직장수업'을 통해 수십만 명의 사람을 만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들,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