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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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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유익합니다.

감히 모두다 한 번씩 읽어보시기를 강권합니다.

일본의 의대를 다녔던 저자가 여성으로서는 설 자리가 많이는 없을듯하여

미국의 의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한국보다 더한가 싶어서요.

 

두번째 놀람은 참 멋진 사람의 책이어서 입니다.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라는 표현은 많은 심리학에서 봤던 내용과 유사하여

그다지 마음이 동요되지는 않았는데 책의 내용은 신선하고 매우 매력적입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보아도 매번 좋습니다.

가까이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 중 단연 으뜸입니다.

의사로서 이 분을 만나게 되는 환자는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아이와의 대화법입니다.

이런 엄마라면 그 아이는 분명 너무나 잘 자랄 것입니다.

이분의 아이가 어떻게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 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어렵지 않고 산뜻한데 내용은 참 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단호하고 간결한 문체도 좋습니다.

감히 모두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