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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살리고 싶어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외상의과의 1분1초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이 책은

의사 허윤정님의 이야기입니다.

의사 허윤정님에게 집은 외상 센터였고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는 환자였다고 합니다.

이런 의사샘을 만난다는 것은 환자와 가족에게는 큰 축복이겠지요.

 

병원 내에서도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

환자를 살릴 수도, 최선을 다해도 결국 환자가 죽을 수 밖에 없을 때도

의사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읽기였습니다.

 

수많은 환자와 그것도 가장 위급한 상태의 환자를 만나야하고

남겨진 자와 떠나는 자 사이에 신과 인간의 경계에 서야하는 의사는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환자로 실려오는 경우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싶기도하고

냉정해야만 하는 매스를 드는 순간도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부디 허윤정님이 더 많은 환자분들을 살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허윤정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