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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리뷰 ​ 오늘도 우리는 오늘 만큼의 시간동안 하루를 색칠할 수 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색깔 무지개일 수도 있고 다양한 혼합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원래는 가지고 있는 색깔은 무엇일까요? 어릴 때는 노란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자라면서 분홍색으로 변했다가 어느 사이 연한 초록색으로 변한 것도 같습니다. 더 나이들면 어떤 색깔로 변하게 될까요? 이 책은 8명의 작가가 그림 작품과 함께 떠나는 그램과의 공감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멋진 제목으로 인생을 성찰하게 도와줍니다. 107가지 성인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그 이후에 실천이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제일 와닿았던 말씀은 목적지를 향해 자신의 속도를 걸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요즘 일상이 너무 바쁘고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속도.. 더보기
[위로와 평안의 시] 리뷰 때로는 책의 제목이 위로가 되는 때가 있습니다. 위로와 평안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위로와 평안이 될 만한 시들이 모여있는 시집이라니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실제로 한 장 한 시 읽어보면서 낯익은 시들에 위로와 공감을 받았습니다. 중학교때 예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었던 시 낡아진 시집속에서 밑줄치며 읽었던 시 고등학교 국어시간애 외웠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시들 여전히 시에는 힘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들이 어렵지 않고 서정적인 느낌이어서 무방비로 읽다가 울컥하게 되는 시도 있습니다. 제게는 여러 시가 그러했습니다. 시를 사랑하던 시절의 저 자신이 떠올라 그래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로 위로 받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목차 프롤로그_ 시는 마음의 본향이다 제1부. 한국 시, 내.. 더보기
[청소년을 위한 AI 최강의 수업] 리뷰 ​ ​ ​ 기본 어휘 설명 ​ 기계 학습 & 딥러닝 수많은 작품을 학습함으로써 작품의 패턴을 배우고, 여기에 약간의 변화를 줘서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다. 고흐의 화풍을 배운 AI에 풍경 사진을 주면 고흐풍의 그림으로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작곡, 연주, 시, 소설, 안무 등도 가능하다. ​ 인공 신경망 인공 신경망 기법은 인간 두뇌와 신경세포의 작동 메커니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학습 및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론이다. 특히 기계 학습의 범용 알고리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도 학습은 물론, 비지도 학습과 강화 학습에도 사용된다. 현재 인공지능에서 사용되는 여러 학습기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이해하기도 쉽다. ​ GPT-3 주제를 주면 그와 연관된 에세이를 직접 작성한다. 창의성을 넘어 모방하기도 .. 더보기
[나는 나를 갖고 싶다] 리뷰 나와 나 사이에 있는 것들 『나는 나를 갖고 싶다』 ​ 온전히 가질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나는 ‘나’를 가질 수 있을 뿐이라는 저자는 전혜진님입니다. 설득 커뮤니케이션 교수님이라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저자 사인을 해서 보내시는 분이라니.... 읽기 전부터 감동입니다. ​ 지금 여기, 함께 하는 기적 나로써 존재하는 기쁨에 흠뻑 취하시길!!! 이라고 적어 보내주셨습니다. ​ 왠지 이 분의 글은 찐일것이라는 선입견이 생겼습니다. ​ 닳아서 없어지지도 않고 잃어버리지도 잊어버리지도 않을 유일한 그래서 영원한 내 것이 갖고 싶어졌다. 내가 나를 갖고 있지 않음을 알았고 동시에 나는 나를 가지고 싶어졌다 는 작가님의 말처럼 나도 오롯이 내것 이어야만 하는 나 나라고 명명할 수 있고 나임을 증명.. 더보기
[뮤지컬 온 스테이지] ​ ● 장소 : 롯데콘서트홀 ● 기간 : 2021.12.08.(수) 저녁 8시 ​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1544 -1555) ​ ​ 서편제의 멋진 여주 차지연님의 뮤지컬 넘버 너무나 기대됩니다. 차배우님을 처음 무대에서 만난 건 임재범님의 단독콘서트에서 였어요. 임재범님 못지 않은 노래 실력 그리고 절절한 노래에 푹 빠졌었습니다. 다시 만난 차배우님의 공연 [뮤지컬 서편제] - 얼마나 감동받아서 엉엉 울었는지 ㅋㅋㅋ 지금도 보고 싶은 공연 마이클 리님은 아들과 본 [여명의 눈동자]에서 완전 반함. 그 작은 체구로 얼마나 열연하시는지 실물 영접안했으면 못믿을뻔 했어요. 배두훈님 공연은 진짜로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더 기대됩니다. 벌써 설레요. 롯데콘서트홀 개관 기념으로 클래식 연주회 갔었는데 공.. 더보기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리뷰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낙관적으로 혹은 비관적으로 보든 우리의 미래는 항상 불안한 요소와 기회의 장을 동시에 안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미래 사회가 가져 올 또 다른 펜데믹은 무엇일까?' '그 팬데믹에 우리는 무엇으로 무장해야 할까?' '나는 그 펜데믹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이 책은 우리에게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사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과 대비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은 왜 시를 읽고 철학 토론을 즐길까?' 이제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문학이라고 인공지능시대에 리얼 승자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 인공지능과 기계는 점점 더 많은 영역에서 인간보다 더 효율적인 '노동'이 주체가 되고 있으니 인.. 더보기
[마이너스 스쿨] 리뷰 학교에서 폭력이 마이너스되는 순간, 갇힌 누군가의 이름이 선명해진다! ​ 『마이너스 스쿨』은 십대를 위협하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입니다. 십대가 하루의 대부분을 머무르는 곳이지만, 어떤 누군가에게는 두렵기만 한 학교의 현재를 독특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담은 이진, 주원규, 김의경, 김설아, 정명섭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엮어져있습니다. ​ 다섯 작가들은 학교폭력이야기를 왕따, 학교 내 무법자, 성매매 같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피해자 캠프, 뱀파이어의 복수까지 다양한 일들까지 들려주고 있습니다. 소설이지만 현실에 기반하고 있다면 너무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진짜 현재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일까? 아니었으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 다섯 작가의 눈에 .. 더보기
[내일은 멍때리기] 리뷰 이 책은 ‘멍때리기 대회’ 창시자이자 아티스트 웁쓰양이 담은 ‘멍때리기 대회’ 개최 전후의 이야기입니다. 지인이 참여해 본 적이 있다는 이 대회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책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기도 하고 저자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자신을 ‘흔해 빠진 예술인’이라 일컫는 웁쓰양은 ‘외계인’, ‘지구인’, ‘예술인’의 3단계를 거쳐 보편적인 일상 속 자신만의 특별한 세상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 어린 시절 언젠가 우주로 떠날 것이라는 비밀을 품은 웁쓰양은 종종 우주여행을 떠나곤 했다는데요. 부모님이 심하게 다투는 날, 서로를 밀치고 당기는 소리와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피하고 싶은 날은 우주여행을 하기 최적의 날이다라고 합니다 ㅜㅜ. 서로를 향해 쏟아지는 날카로운 말의 칼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