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시콜콜 조선복지실록] 리뷰 역사에는 굳건한 주춧돌이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춧돌입니다. 덕분에 우리는 역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설령 때로 역사 앞에서 ‘미심쩍은 머뭇거림’이 들지라도 말이죠. 다르면 다른 대로, 같으면 같은 대로, 조선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여는 글」중에서 단 한 명의 백성도 굶어 죽지 않게 하라!!! 복지하고는 너무나 멀었을 것 같은 조선시대에 복지정책이 있었다니 흥미롭게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지금 이 시기에 조선시대를 복지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일은 의미가 있.. 더보기 [교사내전]리뷰 대한민국 교사가 살아가는 법 왠지 비장감이 느껴지는 제목입니다. 교사는 왜 누구랑 내전을 치루어야 하는 것일까요? 학교가 학생들에게만 힘든 공간인줄 알았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만 상처가 되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교사를 그다지 존경하지도 않는 것 같은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교사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교사는 과연 누구인가요? 중등교사는 행복한 직업일까? 초등 교사에 비해 중등 교사는 조금은 자유로운 편인거 같습니다. 전공과목이 서로 다른 경우, 서로의 존중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일까요? 그런데 왜 교사들은 여전히 힘든 직업처럼 보이는 걸까요? 초등 교사들은 중등 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