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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림

[위로와 평안의 시] 리뷰 때로는 책의 제목이 위로가 되는 때가 있습니다. 위로와 평안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위로와 평안이 될 만한 시들이 모여있는 시집이라니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실제로 한 장 한 시 읽어보면서 낯익은 시들에 위로와 공감을 받았습니다. 중학교때 예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었던 시 낡아진 시집속에서 밑줄치며 읽었던 시 고등학교 국어시간애 외웠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시들 여전히 시에는 힘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들이 어렵지 않고 서정적인 느낌이어서 무방비로 읽다가 울컥하게 되는 시도 있습니다. 제게는 여러 시가 그러했습니다. 시를 사랑하던 시절의 저 자신이 떠올라 그래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로 위로 받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목차 프롤로그_ 시는 마음의 본향이다 제1부. 한국 시, 내.. 더보기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서평 표지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그래서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사랑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인듯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사랑에 빠질때는 그래서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람과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아니 사랑해야 합니다. ㅎㅎ 일러스트 그림이 너무 예뻐서 시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제목들은 모두 말랑말랑합니다. 좋았던 시 구절은 그대와 함께 있을 때의 나의 모습이 좋습니다. 그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사람은 한 송이 꽃과 같습니다. 꽃이 향기를 주고 웃음을 주듯'사랑하는 사람은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고 용기를 주고 힘을 줍니다. 다시 태어나도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삶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