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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서평

 

 

표지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그래서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사랑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인듯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사랑에 빠질때는

그래서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람과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아니 사랑해야 합니다. ㅎㅎ

 

일러스트 그림이 너무 예뻐서 시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제목들은 모두 말랑말랑합니다.

 

좋았던 시 구절은

 

그대와 함께 있을 때의 나의 모습이 좋습니다.

그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사람은 한 송이 꽃과 같습니다.

꽃이 향기를 주고 웃음을 주듯'사랑하는 사람은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고

용기를 주고

힘을 줍니다.

 

 

다시 태어나도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삶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이겠지요.

 

 

 

행복은 언제나 저만치 떨어져 손짓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일에 부딪혀

실망스러워하거나 마음 아파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인생의 길,

행복은 언제나 저만치 떨어져 손짓을 합니다.

 

어려운 일, 실망하는일, 가슴 아픈 일, 고달픈 일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지나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사랑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시들의 제목으로 또 다른 시를 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품격을 지키면서

사랑의 깊이를 간직하면서

잊지 못하는 마음,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말이 없어도 전해집니다.

사랑은 에너지입니다.

사랑의 고백은 행복입니다.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사랑

노력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나이 들면서 요즘의 제가 느끼는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좋은 일도 나누고 함께 기뼈하지만 결국은

가장 힘든일, 가장 아픈 일, 가장 쓸쓸한 일을

나누어 지는 사람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진짜 사랑의 본질인듯 합니다.

 

비 오는 목요일, 이렇게 이쁜 그림과 시를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책의 뒷면도 아름다운 책입니다.

누구나 사랑을 하지만

각자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사랑을 하지만

결국 책임지는 것이 진짜 사랑이겠지요.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