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원서 최종 체크리스트
1.정시가능성을 보수적으로 살펴본다.
6월 모의고사와 9월모의고사 두 점수의 중간점수를 수능점수로 판단한다.
두 모의고사 중 가장 못본 과목들의 합으로 산정해도 된다.
실제 수능에서는 지금껏 응시하지 않았던 N수생들이 들어와서
내 아이 앞에 쓱 들어와서 등급 하향은 필연적일 수 있다.
2.각 대학별 수능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을 따져본다.
2개 충족이면 되는지 3과목 충족인지 3과목 충족인지에 따라
각기 다른 수시전략을 세워야한다.
3.원서 확정 전에 수능최저기준을 각자 다른 대학을 한두개 선정한다.
최저를 못맞춘 경우에도 갈 수 있는 대학에 보험을 설정해둔다.
최저없는 곳이나 최저가 비교적 맞추기 쉬운 조건 대학을 1장은 쓴다.
4.수시원서 원칙 결정을 세운다.
타협할 것인지 비타협할것인지 각 부분에 원칙을 세우고 대응한다.
이 원칙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경우의 수의 변수를 찾을 수 있다.
5.수시올인형의 원서전략
수시에 올인하는 경우 조건 - 내신이 아주 훌륭해서 1차통과가 확실한 경우
정시에서 수시지원대학에 응시할 수 없는 모의성적인 경우
정시까지 가면 지금보다 대학수준이 현저히 낮아져야 하는 경우
1)4장은 가능하고 희망한 대학에 지원
2)2장은 여러 경우의 수가 발생했을때도 합격할 수 있는 대학(하향/보험)
6.수시 50 - 정시 50 전략
필요조건 - 내신과 비교과가 좋은편이고 수능점수도 기대해볼 수 있는 경우
내신과 모의고사의 수준이 비슷한 경우
수시에서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정시까지 갈 수 있도록 수능에 최선을 다한다.
이 경우에도 1장은 보험에 들어있어야한다.
7.수시 상향 지원 - 정시 지원 후 - 재수 불사 전략
수시에서는 6장 모두 상향지원해서 승부수를 띄워본다.
정시 이후에 재수를 결정할 수도 있는 상황을 예측하면서 지원한다.
8.수시 < 정시 전략
수시는 그냥 한번 도전해 보는 데 의의가 있고(내신이 안좋은 경우)
정시를 대비해서 수능에 올인한다.
수능전에 응시하는 대학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9.상향지원일때는 대학만 상향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과도 상향지원해야
혹시 추가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학과를 하향지원하면 추합이 생각보다 거의 돌지 않기 때문에
원래 모집인원 정도에서 합격컷이 결정될 경우도 있다.
10.육교는 가능하지만 육논은 안된다.
육교 - 6장 모두 교과로 지원하는 것
육종 - 6장 모두 학종으로 지원하는 것
종합전형에는 보험이 될 수 있는 학교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대 합격생도 한국외대에는 불합할 수 있다.
6장 보험이라고 생각해서 쓴 대학에서는 과연 우리학교에 올까?
다른곳에서도 뽑아주었으니 안오겠지 하면서 불합시킬 수도 있다.
11.육종에서 한두장은 논술이나 교과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교과가 좋으면 학종 4장 + 교과 2장
교과가 부족하면 학종4장 + 논술 2장
12.육논과 육성은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육논 - 논술 6장 쓰는 것
육성 - 적성고사 6장 쓰는 것
육논도 각 대학별로 준비가 필요하지만
육성을 지원한 경우에도 미리 기출을 풀어봐야한다.
13.특기자 전형이나 인재 전형은 일반고를 위한 전형이 아니다.
합숙훈련? 했던 특목고 자사고 영재고를 위한 전형이다.
14.같은 대학 두가지 전형 응시 해야할까?
중복지원 허용되어 있고 꼭 가고 싶은 대학이면 이중지원한다.
서강대가 워너비라면 일반형/ 자기주도형 둘 다 쓴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전형으로 응시하는 것 만큼
입사관이 보기에 충성심? 과 열정이 느껴지는 것은 없을것이다.
다만 자소서는 조금 다르게 써야 한다.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에 응시할 경우에는 모의성적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15.하향지원의 중요성 (1장 정도는 꼭)
보험을 든다는 것은 나쁜일이 생겼을때 해결할 방법을 예비해두는 것이다.
모든일이 예상처럼 되지 않고 어려움에 빠졌을때 보험은 꼭 필요하다.
다만 수능후 재선택가능한 보험으로 준비하도록 준비한다.
16.지금 시기에 굳이 아이와 협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기억하시죠? 원서 한장은 엄마의 것입니다.
아이몫은 5장이라고 못박아두세요. 5장은 아이맘대로 쓰게 하시고
엄마가 보험 한장만 꼭 쓰시면 됩니다.( 수능후에 선택할 수 있는것으로)
17.진학사/유웨이 사이트에 되도록 부모님이 아이이름으로 가입해두시고
아이디와 비번은 반드시 사진찍거나 메모해두세요.
그래야 수시로 들어가서 체크할 수 있습니다.
18.입시는 아이와 엄마의 공동작품입니다.
아이의견을 존중하되 아이뜻대로만 하시면 위험합니다.
아이와 싸우지 마시고 잘 타협하세요.
19.가능하면 입시 경험자에게 수시원서 최종접수 전에 반드시
원서라인을 보여주시고 조언을 들으세요.
되도록이면 비슷한 조건이었던 분을 찾으면 더 좋습니다.
20.모든 것 뒤에 나머지는 하늘이 정하시는 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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