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기 82년생 김지영 이미 영화로 보았지만 연극은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고 싶었어요. 너무 많이 울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영화에서는 아이를 낳고 다시 원하는 일을 하게 될 기회가 왔는데 김지영이 아파서 그만두어야 하는 장면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연극은 다행히 너무 무겁지 않게 진행되어서 그나마 마음 졸이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제가 본 회차의 김지영은 박란주님 회차였는데요. 소유진씨나 임혜영씨를 드라마에서 많이 봐서 처음 뵙는 박란주님 공연으로 선택했어요. 박란주님은 저에게는 그래서 도욱 김지영 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슨 행운이지 맨 앞 줄 배우들의 눈물 콧물이 다 보이는 A열에서 명연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박란주님과 호흡을 맞춘 김동호(정대현 역)님도 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