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2 신춘문예 당선시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2022 신춘문예 당선시집 시인은 낮고 낮아서 더는 낮을 수 없는 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불태워 여린 온기 한 자락을 피워 올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낮고 낮아서 더는 낮을 수 없는 곳이라는 표현도 마음이 너무 아픈데 심지어 그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불태워서 여린 온기 한 자락을 피워올린다고 하니 더 마음이 아려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이제 쭈욱 이어져오던 신춘문예가 이제는 끝난 것인가 아쉬워하던 저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까치처럼 이 책이 선물처럼 당도했습니다. 매년 이른 봄이면 각 주요 일간지에서 신춘문예 당선작들을 발표합니다. 이 책에 실린 시와 시조들은 각 일간지에서 영광스러운 당선작으로 선정된 시대를 앞서가는 멋진 신예 시인들의 당선작을 포함한 다른 작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또한 그들의 감동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