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버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착한 아이가 자라 서툰 어른이 되었습니다] 리뷰 부모님께 칭찬받기 위해서, 남의 눈치가 보여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착한 아이'로만 쭉 살아왔던 저는 사실, 두려움이 많은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게 내 탓이라는 착각을 갖고 있을 때도 자주 있었습니다. 착한 아이 컴플렉스이겠지요. 그 징후는 바로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 있는 것을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생각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입니다. 이 책은 그래서 제목부터 제마음을 들킨 것처럼 와닿았습니다.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는 것이 용기임을 잘알고 있지만 사실 싫다고 말하는 것이 저에게는 쉽지많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관계의 abc를 새로 배우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른이 되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부모님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