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없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방전 없음] 리뷰 이 책의 저자인 홍종원 선생님은 아주 이상한 의사샘입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닥터홍 혹은 닥홍이라고 불리운다는 그는 의사란 무엇인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가? 를 고민하고 무작정 지역사회에 뛰어들어 동네주민들과 어울려 축제를 기획하고 '건강의집'을 얻어 여러 청년들과 함께 살면서 '호의'와 '연대'를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으로 삼아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집 의원'을 열었다고 합니다. 남의 집에 드나드는 의사,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한겨레 신문에 연재했습니다. 그가 가장 힘들어하는 순간은 환자의 삶의 끝자락을 마주하게 되는 때라고 합니다. 자주 보지만, 자주 힘든 순간. 생명이 다해 가는 환자 앞에서 빠르게 판단을 해야 하는 의사로서 객관적으로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보호자는 어떤 마음인지 그동안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