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윤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리뷰 소크라테스는 너무나 유명한 인물이지만 사실 그는 평생 책을 단 한권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죄인으로 몰려서 사형당하고 난 후에 그의 젊은 제자 플라톤에 의해 그의 말들이 비로소 책으로 나왔다고 하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역자는 플라톤이 아닌 오직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만 번역하려고 애썼다합니다. 그래서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이라는 책 제목이 나왔나봅니다. 이 책은 길고 짧은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들을 성경 글귀처럼 제목을 달아서 남긴 말들을 주석처럼 풀어 놓은 형태를 가져서 아무때나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봐도 좋습니다. 소파 가까이게 두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휴대폰을 보고 싶은 순간 꺼내서 읽기에 딱 좋은 크기와 내용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