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리뷰 임현서씨를 처음 접한 것은 로스쿨 학생들의 인턴 체험기를 다룬 tv프로그램에서였습니다. 창천 이라는 로펌에서 일하는 여러 명의 인턴들 중 단연 압도적인 성과를 지닌 사람 게다가 천재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하고 동시에 일 자체를 즐기면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압도적으로 일처리하는 방법을 보면서 저런 아들을 가진다면 나는 좋을까? 두려울까? 행복할까? 피곤할까? 혼자 가만히 상상해보곤 했습니다. 저에게도 어느 정도 비슷한 성향의 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들과 임현서씨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책으로 만나는 임현서씨도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대원외고, 서울대, 서울대 로스쿨이 얼마나 가기 힘들고 그런 성취를 해내기까지 그가 살아왔을 시간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알고 있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