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리뷰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플라톤부터 BTS까지,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 세계 서가명강의 책들은 어렵지 않고 잘 읽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들 때문에 서울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음악은 우리를 사유하게 하고 웃게 하고 울게도 하고 오래 마음에 남는 음악은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음악은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기 때문이겠지요. 나이가 들수록 클래식이 좋아집니다. 옛날에는 왜 그리 많은 천재들이 있었을까요? 음악가는 왜 그리 천재들이 더 많았던 것일까요? 음악의 영역은 더욱 천재들의 놀이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음악은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들려주는 힘이 있습니다. 제가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언어로 정리된 듯한 느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