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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리뷰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플라톤부터 BTS까지,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 세계

 

서가명강의 책들은 어렵지 않고 잘 읽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들 때문에 서울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음악은 우리를 사유하게 하고

웃게 하고 울게도 하고 오래 마음에 남는 음악은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음악은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기 때문이겠지요.

나이가 들수록 클래식이 좋아집니다.

옛날에는 왜 그리 많은 천재들이 있었을까요?

음악가는 왜 그리 천재들이 더 많았던 것일까요?

음악의 영역은 더욱 천재들의 놀이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음악은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들려주는 힘이 있습니다.

제가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언어로 정리된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이루마의 피아노를 들으면서 읽으니

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음악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신이 보내주신 선물일까요?

 

1부 음악은 어디에나 있다

 

음악은 어디에나 있기에 우리는 오히려

음악을 무심히 대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라도 신경써서 음악을 대해 봅니다.

 

2부 '음악에는 철학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강의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교육상을 수상한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인 오희숙님이

쓰신 책입니다.

"음악가가 되면 될 수록 더욱 철학자가 된다' 고 주장한 니체

플라톤, 쇼펜하우어, 아도르노 등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과 클래식을 대중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옆에서

설명해주듯 쓰여진 책입니다.

 

3부 음악은 결국 사회를 품는다

음악과 수학과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미술이 수학과 많은 관계가 있음은 알고 있었는데요.

음악과 수학도 관계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에는 음악의 쓰임이 정말 너무나 광대하여

음악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영화에 음악이 작용하는 것처럼

요즘은 게임에도 음악감독이 전문적으로 음악을

사용한다는 것처럼

음악과 사회는 다이나믹하게 협력도 하고

공생도 한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 들리는 멜로디는 아름답지만

들리지 않는 멜로디는 더욱 아름답다!!!]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선율 이면에 흐르는

음악과 철학의 우아한 이중주 같은 책읽기였습니다.

이 가을 깊어지기 전에 한 번 더 읽어보려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