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펜으로 쓰는 춤] 리뷰 들어가며 -춤추는 별이 되기 위해라는 서문으로 이미 이 책의 진가를 다 알게되는 아니 어떻게 무용을 하면서 이렇게 단순하지만 명문으로 되어있는 글쓰기까지 잘하는 무용가가 있을까하는 부러움으로 책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니체의 책 (내가 한 때 이해를 다해보고자 책을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던 책 ㅜ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내면에 혼돈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로 시작되는 이 책은 무엇이 나를 춤추게 하는가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무엇이 나를 인간으로 규정하는가 끊임없이 창작하려는 의지와 집착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김윤정님에게 스스로 질문하게 했고 늘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합니다. 이 책은 그 질문과 혼란을 쓰기 시작한 결과물이 이 책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