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리뷰 죽음을 말하는 철학과 소설은 어떻게 다른가?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카프카의 변신을 통해 죽음에 관한 접근을 하는 책입니다. 앞 부분의 변명은 살아서는 글을 남기지 않았다는 소크라테스가 재판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변명' 이라는 형식으로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적은 글이라고 하네요. 사실 가장 유명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낸 책이 한 권도 없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죽음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철학적인 변명을 하는 소크라테스는 왠지 형이상학적으로 다가와서 잘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꿋꿋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실천하는 지식을 중요하게 보았고 일방적으로 해답을 주기보다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찾아갈 수 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