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 리뷰 사랑의 불시착 이미 현빈과 손예진의 드라마로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 두 주인공 말고도 서브 남녀 주인공도 재미났던 드라마지만 뭐니뭐니해도 인민군으로 나왔던 다양한 캐릭터 병사들과 실제 북한 어디쯤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마영애 동지를 비롯 여러 명의 북한 아주머니들 드라마로 봤을 때 제가 가장 울컥했던 장면은 남으로 돌아온 윤세리 초이스에서 만든 화장품 시리즈를 북의 여성동지들이 보는 장면이었어요. 뮤지컬은 긴긴 드라마를 비교적 짧은 뮤지컬 시간에 담아야해서 이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제 마음에 그 장면이 오롯이 남아서 뮤지컬 보는 내내 그녀들이 나오면 가장 반갑고 애틋했어요. 어찌나 연기들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는지 므흣 제가 본 회차의 리정혁은 '이장우'씨였어요. 본부장님 하시던 분이 북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