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리뷰 약간의 활자중독이 있는 저는 이 책의 제목부터 다짜고짜 마음에 듭니다. 독서를 사랑하는 10명의 공동 저자들이 써내려간 이 책은 내 삶의 나침반이 되어 꿈을 이루게 해준 독서라는 부제를 단 우희경님의 글들로 시작됩니다. 어린 시절 한의 유희였던 책 읽기 갈매기의 꿈, 데미안, 동물 농장, 수레바퀴 아래서 운수 좋은 날, 이상의 날개,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던 날의 내가 떠오르게 만들어줍니다. 신경숙, 공지영 작가의 책들 신경숙의 '깊은 슬픔'에 빠져 지내던 날들 공지영의 그 많던 소설들, 에세이들...... 아버지의 암진단 소식과 그 이후 암 관련 카페에 상주하던 이야기도 최근에 읽은 '참 괜찮은 죽음'도 똑 같아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