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의 맛 모모푸쿠] 도서 리뷰 2010년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예술가 부문에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장을 선정했습니다. 그는 한인 2세대 교포로 미국에서 이방인처럼 살면서 우울증. 마약, 술 등에 중독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이겨내려고 요식업계에 들어갔지만 당연히 쉽지않았던 과정을 거쳤습니다. 2004년 뉴욕에 일본식 라멘을 재해석한 ‘모모푸쿠 누들 바’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쌈 바’, ‘코’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평단과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감춰진 그의 솔직하고 당당한 생각들을 적어낸 책으로 한번에 스르륵 읽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요리에 그토록 매달린 이유가 사실 조울증 때문이며 '죽지 않기 위해' 모모푸쿠 누들 바를 운영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