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감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누군가의 딸이었던 사람이 자신의 딸을 낳고 그 사람을 당신이라고 부르면서 이야기를 전하는 이 책의 저자 강지혜님은 딸이 딸에게 전하는 끝끝내 내 편이 되어줄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에서 어쩌면 고백, 어쩌면 다짐, 어쩌면 당부를 하고 있는 듯이 보여집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엄마와 헤어지고 그 엄마는 일본에 살고 계시며 형편이 어려운 아빠와 함께 살았던 저자는 아빠에게 생리대 사다 달라는 부탁을 해야했고 창문을 열면 거의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공간에 신당이 차려져있어서 그 곳에서 보냈을 청소년기를 생각하면 이제라도 그녀를 한 번 꼭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동의 역사 속에서 모녀 3대의 삶은 각자 너무 다르지만 다들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주었고, 또 살아갈 것이고 서로 이해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