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리뷰 울지마 톤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온통 까만 얼굴에 눈만 반짝이는 척 보아도 너무나 가난해보이는 그들 옆에 왠 한국인이 계셨고 그 분은 이태석 신부님이었습니다. 그분이 너무나 젊은 나이에 떠나시고 그의 제자들이 우는 모습은 참 오래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침 마당인지 어떤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아들의 죽음을 담담하게 말씀하시던 이태석신부님의 어머님 얼굴도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그리워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태석 신부님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울지마 톤즈 이후 두번째 영화 '부활'을 만든 구수환 감독의 책입니다. 책 속에서 가장 마음 아팠던 부분은 이태석 재단장을 맡았던 이태석신부님의 형님이신 이태영 신부님도 일찍 선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