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정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도원 정신] 리뷰 지지않는 마음들에게 주는 고도원의 응원이라는 말에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한 개의 길이 막히면 다른 열 개의 길이 열린다는 말은 현재 어려움에 처하거나 마치 세상이 나에게만 특별히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는 것으로도 힘이 좀 나겠다 싶은 책입니다. 산티아고 황톳길을 걷는 것을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하나였다는 고도원님의 이야기는 한 때 저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했어서 첫 장부터 재미있게 읽혀졌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깊게 다가온 부분은 연세대 신학과에 다녔던 저자가 편집장으로 익명 칼럼을 쓴 이후 몇 차례 필화 사건을 겪다가 긴급조치 9호로 제적을 당한 이야기 제적당해 졸업장을 받을 수 없게 된 고도원님이 강제 입영을 당하게 되어 시골 어머니를 뵈러 갔을 때 죄송한 마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