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리뷰 나를 괴롭게 만드는 것은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감정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내 마음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원래 감정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다만 내가 감정을 잘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오늘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나와 그 화를 잘 감당하지 못하는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나에게 또다시 화가 나는 악순환의 반복을 우리는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실제로 그런 감정에 의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오롯이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은 저자의 직접화법같은 톤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데 있습니다. 뭐든 잘하는 사람, 원만한 인간관계를 언제든 잘 유지하는 사람 착한 사람,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고 오랜 시간동안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