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니 이 책은 저자의 첫 번째 소설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영어로 집필해 해외에서 먼저 출간되며,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UBC) 한국문학 수업 교재"로 선정된 소설입니다.시간의 흐름이 교차하는 비선형적 서사로, 깊은 몰입감을 줍니다.어느덧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며,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합니다. 단원고 교사였던 언니의 흔적을 찾아 떠난 윤영의 여정, 그 길 끝에는 과연 무엇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지를생각하면서 아껴서 숨을 잘 쉬어가면서 읽어간 책입니다.책을 읽는 것이 치유가 되고, 문학이 여전히 치유의 힘이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너무나 예쁜 책의 표지와는 매우 다른 아니, 어쩌면 책의 표지처럼 아주 예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그들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모두에게도 우리의 상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