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 지기 전에] 리뷰 . 그대가 함께 걸은 길, 모든 이에게 꽃길이 되길 검사로 10년 변호사로 15년 그리고 행복공장 공장장으로 살던 권용석님의 유고집.... 신부님과 목사님과 기자님의 추천글로 시작되는 이 책은 이미 세 분의 권용석님을 향한 그리움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 번도 뵌적 없는 이 멋진 사람의 이른 떠남이 마음 아프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그나마 여력이 있을 때 아내에게 남긴 작별 편지를 읽는 동안 이미 권용석님을 이해하게 될 것 같은 마음이 됩니다. 당신을 향해 보내는 미소 속에 나의 모든 것을 담아서 당신 다시 만나는 날까지 당신이 늘 행복하기를 당신이 늘 평화롭기를 당신이 늘 자유롭기를 기도드립니다. 내사랑 노지향 이런 작별 편지를 남기는 남편을 일찍 보내고 세상에 홀로 남은 아내는 남편이 쓴 시와 글에 덧글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