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이 책은 제인 로버츠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 스키드모어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잡지에 시와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던
1963년 어느 날, 스스로를 ‘에너지 퍼스낼리티의 정수’라고 소개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인 ‘세스’와 교신하면서
세상과 우주를 이루는 모든 법칙에 대한 이유와 해답, 원인과 결과를 대중에게 전하기 시작했다는 제인 로버츠.
예술가이자 작가인 남편 로버트 F. 버츠(Robert F. Butts)는 제인 로버츠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세스의 메시지를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25권의 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부부는 함께 세스의 가르침을 출판하는 데 평생을 바쳤는데요.
과연 세스는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미 세스의 사상과 지식을 담은 책들은 심리학 및 자기계발 분야의 고전이 되었고,
1970년대 전 세계 뉴에이지 철학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예일대학교 도서관에는 세스와 관련된 제인 로버츠의 저술, 저널, 시, 오디오 및 비디오 녹음본
서신 및 기타 자료(제인 로버츠의 논문 외) 등이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1963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 제인 로버츠는
세스와 주고받은 경이로운 지식과 이야기들을 남편 롭과 함께 기록했다고 합니다.
육체적 현실의 본질, 사후의 삶, 우주, 건강, 윤회, 신, 꿈, 시간, 정체성, 지각 작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세스의 메시지가 담겨 고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총 25권의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은 그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입니다.
책이 잘 읽히는 스타일은 아니고
진위여부에 대한 생각도 가끔 들고
과연 세스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이런책이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