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나 자신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삶을 반복하는 이유는 내 문제를 어떻게든 정면승부보지 않고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환경은 우리 내면의 투영이며
자신과 맞지 않았던 가족들, 만나고 헤어졌던 남자들
직장에서 만났던 사람들, 개인적인 친분관계의 사람들 모두가 자기 내면의
반영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저자의 깊은 성찰과
그 경험들로부터 깨달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은 결국 혼자 겪어내야 할 일을 스스로 감당하면서 겪어내야 하고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면 결국, 다시 또 그 문제와 만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내 인생이고, 고통이 없는 인생은 없으니
집착과 의존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합니다.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고
못난 나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는 저자의 말이
마음이 남습니다.
때론 상처도 힘이 되니 굳이 가족과 친하게 지낼 필요 없이
너무 애쓸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모든 답은 내 안에 있으며
냉정하지 못하면 더 불행진다는 사실
지금 하지 않으면 다음에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