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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도 그런 마음이라도 괜찮다

 

 

 

삶이 고달프고 힘든 데는 이유가 있다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우리는 너무 쓸데없이 내 탓을 한다는 생각을 나만 하는 것은 아니구나 싶어서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정신과 병원 병설 상담실에서 10년 이상 심리상담사로 근무한 후,

현재는 인간관계, 부모자녀 관계, 가정문제 전문 상담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2021년부터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상담 및 대면 상담이 항상 예약이 꽉 차 있고, 현재도 몇 달을 대기해야 상담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상담사인 저자는 사람들은 사소한 고민들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다

결국 삶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내가 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나를 계속 불편하게 만드는 마음의 아우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주는 책입니다. 그 고민들에 대한 답을 주기도 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면 너무 피곤한데, 이런 내가 문제인가요?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지금보다 더 편해질 수 없을까요?

#하루라도 고민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남들에게 선뜻 털어놓기는 힘들고, 일견 사소해 보이지만, 나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

이런 것만 고치면 훨씬 잘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마음의 습관과 행동들이

저에게도 많이 있는데요.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지만, 조금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새로운 가치관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됨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아 괴로운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