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사람들의 소리 없이 강한 성장 법칙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사람들을 새로 사귀는 것이 매우 힘들고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하며
새로운 상황이나 사람을 만나면 살짝 겁이 나는 내향인인 저에게는
이 책이 반갑고 동지의식이 느껴져서 매우 좋았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장점은 인식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자기 평가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종합 처방전으로 읽혀지기도 합니다.
저자는 심리학 연구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대안을 제시하며
내향인들이 내면의 에너지를 잘 활용하도록 도와줍니다.
내성적인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고민하는 문제를 살펴보고
각자의 성격에 맞는 방식을 찾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인생 리듬을 찾는다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꼭 올 것이니
원래 성격을 바꾸려고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해주어서 많이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내향인을 위한 삶의 이정표를 찾아가는 여정으로서의 책읽기가 가능한 이 책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없으니 신체 불안을 완화하는 세 가지 방법을 안내하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두가지 방법과
머리보다는 감정적인 대화의 기술과 거절하는 기술
싫어하는 사람과 지내는 방법, 우울할 때 써먹는 자기 치유법 43가지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