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좌우명을 주제로 나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자서전협회장인 우경하님을 비롯한
47명이 함께 쓴 공동 저서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 주요 내용은 자신의 좌우명의 의미와 그 좌우명을 가지게 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책의 기획 목적도 여러 사람의 좌우명과 그 이야기를 통해 인생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약간 고집이 세고, 남이 하는 말에 그다지 귀기울이는 스타일은 아닌데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다른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이야기는
귀담아 듣고 싶어지는 성향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이 세상을 살고, 또 책이나 영화, 음악, 모임 등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게 됩니다.
좌우명이란 내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판이자 힘들고 어려울 때 극복하게
도움을 주는 길잡이 같은 존재라는 말이 따뜻하게 들렸습니다. 나 또한 수시로 내 좌우명을 떠올리며 삶의 의미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점해 보곤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좌우명을 뭐로 할 것인가? 그동안의 나의 좌우명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좌우명이란?에 대한 저자들의 한줄평이 특히 마음에 남습니다.
좌우명은 영혼이 흐르는 강물이다.
하루를 열어주고 닫아주는 청지기이다.
내 삶의 무게 중심이다.
내 삶의 서포터이다.
에너지를 채워주는 느티나무이다.
흔들릴 때 잡아주는 친구이다.
나태한 나를 깨워주는 삶의 채찍이다.
새벽길의 등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