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때 나를 위로하는 따스한 문장들이 들어 있는 이 책은
"꼭 대단한 응원이 아니어도
굳이 값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은은하게 오래가는 온기가 그렇게 좋다.
딱 이만큼의 온기면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제법 고단한 어느 하루라도 말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그 순간에는 모르지만 모든 시간은 꾸준히 쌓아 올리는 것이고
그 자체로 반짝이는 일이다.
그리고 그 시간이 만들어내는 자기 확신은 돈으로도 못 살
가장 큰 스텍이다. -p.18-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면
어차피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거라면
잘 넘어지는 방법을 찾아야했다.
그래야 또다시 일어설 수 있을 테니까.
-p.163-
이 책의 장점은 일상 속, 나를 아끼는 누군가가 안겨준
꽃 한 송이 같은 위로의 메시지와
누군가를 일으킬 용기는 딱 그 정도의 온기로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아주 평범한 하루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서효선 기자의 위로와 격려는 아주 현실적이고 누구에게나 해당될법한
너무나 일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오히려 더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됩니다.
라디오 DJ부터 기자까지 방송을 삶으로 삼은 서효선 기자의 따뜻한 위로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셔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