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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생물의학 박사이자 행동수면의학 분야의 공인 전문가로 보스턴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듀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불면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이드 우임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행동수면의학회에서 대외 지원·공공 교육 분과 공동 대표를 역임한 저자는  NPR, ABC에 수면 전문가로 자주 출연했고 '뉴욕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등에 연구 성과가 소개되었습니다. 

 

저자는 또한 수면 전문 사이트Sleep.com에서 유용한 수면 관련 조언을 주고 있으며

임산부와 초보 엄마가 더 잘 자도록 돕는 커뮤니티 ‘잘 자요, 엄마Good Night, Mama’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 대학원 재학중에

번역의 매력에 빠져서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는

제효영님의 충신한 번역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은 불면증으로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잠을 자연스럽게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어서 유익했습니다.

불면증을 개선할 효과적인 숙면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잘 자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얽매여 있는 건 아닌지, 

어떤 요인으로 인해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인지 불면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잠 자는 것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민하는 문제가 있거나, 마음이 안좋을 때는 잠을 잘 못자거나

자도 깊은 수면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다음날 너무나 피곤했습니다.

 

이 책은 숙면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수면을 든든한 친구로 삼을 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실제로 잘 와닿습니다.

수많은 불면증 환자들이 저자의 프로그램을 따른 결과

불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니 저도 잘 실천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평소에 저처럼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많은 시간을 자고 나서도 피곤이 풀리지 않아 늘 걱정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