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혀 다른 생성형 AI

 

 

 

 

 

 

비즈니스의 눈과 인문의 마음으로 읽는 생성형 AI 핵심 지식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보고, 느끼고, 말하는 생성형 AI여행기를 담고 있습니다.

문과인으로 태어나고 자랐으나 IT 분야 사람들과의 오랜 접촉으로 이과인의 피가 스며들었다는

저자 심영환님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대학원에서는 마케팅을 전공한 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리서치 및 경영 컨설팅을 수행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 기간 ITDP 몸담았지만 문과인의 DNA를 가진 저자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시각으로 생성형 AI에 접근한 것이어서

문과 성향이 더 강한 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저자의 저서를 살펴보면 '마케팅한다더니 인문학이 왜 나와?', '나는 예술로 경영을 배운다'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 예상되어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안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은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이 책은

생성형 AI 신드롬이 사실은 나의 삶과도 진짜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평범한 사람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설명한다는 추천평이 와닿았습니다.

 

비즈니스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업 관점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다른

유용한 이 책은 비즈니스 관점과 인문학적인 담론까지 다루고 있어서

문과형 인간이 읽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특히 좋았던 점은 문학, 영화, 음악, 역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술을 탐구한

저자의 생각과, 개인과 기업이 AI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옆에 두고 자주 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