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꼽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책이라 선정된
베스트셀러 '박태웅의 AI 강의'의 최신 AI트렌드를 담고 있습니다.
KTH, 엠파스 등 IT 분야에서 오래 일했고,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거쳐
현재 녹서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있는 저자 박태웅님은 2021년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습니다.
녹서포럼은 당대 사회가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들, 정의 내려야 할 문제들을 드러내는 토론과 공론의 장입니다.
2022년 11월 30일 오픈AI의 챗GPT가 등장한 이후, 2023년은 ‘AI 쇼크’의 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저도 그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치 인간처럼, 아니 인간보다 더 글을 잘 써대는 이 생성형 AI를 두고 충격과 놀라움이 2023년 초부터 쏟아졌습니다.
서점은 온통 GPT 관련 책으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챗GPT의 정체를 설명한 책부터 심지어 챗GPT와 공저한 책까지 등장했습니다.
‘IT 현자’로 불리는 '박태웅의 AI 강의'가 이번에는 더 커진 책의 크기와
더 많아진 분량 (420쪽), 2025년 일과 삶에 적용한 AI트렌드 정리
2025년 AI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한 유일한 강의라는 모토에 맞게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이나 청소년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AI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딥러닝, 매개변수, 토큰, 트랜스포머, 강화학습 등등 인공지능을 알기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여
누구라도 AI 리터러시를 갖출 수 있게 도와준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독자들이 뽑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책으로도 선택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았던 부분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AI 트렌드와
AI로 인해 변화될 앞으로의 우리 모습까지 조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윤리와 위험성, 그리고 관련 규제를 아우르는 사회적 인사이트까지 제시헤준것도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