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왠지 마음이 뭉클해지는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 자신도 두 청년의 어머니 이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통계적 결과 말고 청년들의 진심을 담은 과정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싶다는 저자들의 바램처럼
뉴스와 SNS에서 단정 지은 청년들의 문제점이 아니라
선입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제대로 보이는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호의적인 무관심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평범하게 자신의 미래를 만들고
나름의 행복을 찾으며 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청년들의 진심을 담은 과정을 이야기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저자들의 이야기는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재 자신들의 생각을
따뜻하고 조곤조곤한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소망이 담긴 이야기일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여서
마음이 짠하면서도 왠지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음 속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너무나 응원하게 되는 책입니다.
고작 이만큼이 아니라 와우! 이만큼이나 잘해내서 멋지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매 순간 제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고작 이만큼입니다.
고작 이만큼이 저인가 봅니다.
그렇지만 저의 고작 이만큼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제 삶의 전부가 아니라 믿으니까요.
아, 고작 이만큼이라도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살 겁니다."